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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제주·남해안 '태풍주의보', 강풍 동반한 폭우...내륙 폭염 / YTN

2018-08-22 16 Dailymotion

북상하는 태풍의 열기가 유입되며 오늘 내륙 지역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벌써 30도까지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 높은데요,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35도, 대구도 34도까지 오르며 무척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과 달리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늘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'솔릭'은 현재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제주 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내일 새벽 5시쯤 서귀포 서쪽 해상을 지나 모레 자정 무렵 충남 서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 새벽 3시 이후 수도권을 관통해 오전 9시쯤 속초 북서쪽 휴전선 부근까지 진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제주 앞바다에도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, <br /> <br />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 지방과 서해 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특히 강풍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과 일부 산간에 초속 40m 이상, 내륙에는 초속 20~30m의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, <br /> <br />초속 30m면 바람에 나무가 부러지고, 40m면 사람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입니다. <br /> <br />폭우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,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, 전남과 제주도, 경남 서부에는 100~2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, <br /> <br />내일부터 중부와 전북, 영남 지역에도 30~10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주 해상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 해상의 물결이 최대 8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,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221035207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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